지섭님과의 대화
신입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
- 투명하게 진행상황 공유하는 것이 가장 중요.
- 말안하고 끌어안고 있다가 당일날 다 못했어요, 하는게 제일 나쁨! 저 작업은 제 때 완료되지 않을 수 있다는걸 파악할 수 있게 하는게 제일 중요하다.
- 같은 질문 두 번 안하게 노력
- 노트 정리 열심히 하고, 회사에서 협업자들끼리 공유하는 업무관련 문서 꼼꼼히 자주자주 읽자.
새로운 기술들은 어떻게 스터디하는 것이 좋을까
- 구글에서 키워드 + tutorial 검색으로 블로그에서 나온 튜토리얼을 따라 한다.
- 따라 하면서 중간중간 나오는 개념들을 공식 문서에서 하나씩 자세히, 세세하게 찾아본다.
- 아니면 간단한 완성품을 뜯어본다. todomvc(https://todomvc.com/)라는 사이트에 하나의 todo 앱을 다양한 걸로 구현해놓은 예시가 있는데, 이런 거를 참고해서 공부해도 좋다.
커밋과 PR
- 커밋 메세지에 why를 넣어라.
- how는 어차피 코드에 드러난다.
- why를 구구절절 쓰는 이유
- 코드 리뷰 시 더 좋은 아이디어나 방법들을 더욱 세세하게 피드백받을 수 있다.
- 미래의 나를 위해, 지금 내가 어떤 이유로 해당 코드를 고쳤는지!
- 커밋은 적게 하는 것을 선호한다.
- 사람마다, 회사마다 다르긴 하다.
- 사실 한 주제로 브랜치를 파고 작업을 하면 한 단계의 작업만 거치게 되면서 커밋이 많이 안 만들어지더라. 그래도 명확하게 다른 작업을 한 브랜치에서 진행한다면 커밋을 나누는게 맞긴 하다.
- 실수 했던 과정, 미완성 단계 등이 커밋이 되거나 이후 커밋이 이전 커밋을 변경하는 등 불필요한 커밋들이 반복된다면 커밋에 완결성이 없게 되고 깔끔하지 않다. 지섭님은 일부러 이런 커밋들은 안 만드는 편. 예를 들어 실수를 해서 이를 고치는 커밋을 추가해야 한다면 git amend와 push -f를 사용해서라도 실수한 것을 고치는 커밋은 안 만든다.
개별적으로 진행하는 토이 프로젝트에 대해
- 토이 프로젝트는 항상 하는 게 더 이득.
- 실무를 하느라 토이 프로젝트를 못 할 것 같다면, 실무와 토이 프로젝트의 기술 스택을 맞추는 것도 방법.
- 토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, 아예 출시를 하고 창업을 할 생각까지는 아니라면 실무를 하면서 마주친 문제들을 딥 다이브하는 목적으로 조그만 토이 프로젝트를 자주 하는 편이다.
- 쌓여있는 sns 네트웍에서 흐르는 내용들이나 페이스북에 vuejs 관련 된 그룹 혹은 스터디, 그게 아니면 실무하면서 잘 모르겠지만 실무 업무가 많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문제들을 주제로 하여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.
- 어떤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지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.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것을 오히려 더 긍정적으로 본다. 특히 프론트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곳이라.
- 예시를 들자면 리액트 클래스형으로 빡세게 사이드 플젝 하신 분들 함수형 나왔을 때 도루묵되신 분들 많다.
- 물론 나중에 취업 시즌이 되면 리액트 플젝도 하나 ㄱㄱ